<라르손의 숙제하는 중>

무엇을 원하지 

보고 있는 것은 창 밖 세상이 아니라 마음 속의 세상. 

그리움과 상상은 아득히 멀리까지 날아갔다 .

이 안은 안전하게 내가 꿈꿀 수 있는 곳이지만 

저 밖은 반쯤 보이는 알 수 없는 곳 

소년은 먼 미래의 자신을 바라보는 `청운의 꿈`을 꾸고 있으나 두손과 두발은 잠시 숨겨놓고 

복잡한 현실세계에서 

잠시 도피하고 있다. 

소년의 발은 일체의 욕망을 잠들게한다.  

욕망과 집착의 어린시절이 삶의 붉은 유혹 속에서 강렬한 투쟁이 일어난다. 

작은 꽃병 안에서 소년의 생명력이 피어난다.  

빨강

파랑 

노랑 

초록

조슈아의 <색채와 명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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